3년 만에 열린 화천 산천어축제 131만 명 찾아

강경모 2023. 1. 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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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가득한 화천산천어축제. 출처=화천군


코로나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린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에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23일 동안 131만 명이 찾은 걸로 집계됐습니다.

화천군은 오늘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는 아니지만 폭우와 폭설 등 악천후를 감안하면 산천어축제가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기 충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외국인 관광객 5만여 명이 찾은 걸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해외 52개국, 200여 매체를 통해 500건 이상의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산천어축제의 일부 부대행사는 당분간 계속됩니다. 수십 개의 대형 얼음조각이 전시된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은 다음 달 12일까지,형형색색의 산천어등이 밤을 밝히는 '선등거리'는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됩니다.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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