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트위터, 간편결제 사업 추진

박주연 2023. 1. 31.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된 뒤 광고주 이탈로 경영난에 부닥친 트위터가 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위터가 미국 내 결제처리업 허가를 신청하고 시스템 구축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며 "머스크가 과거에 사업 경력을 쌓은 간편 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팔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된 뒤 광고주 이탈로 경영난에 부닥친 트위터가 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위터가 미국 내 결제처리업 허가를 신청하고 시스템 구축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며 “머스크가 과거에 사업 경력을 쌓은 간편 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팔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고 했다. 머스크는 20대에 공동 창업한 온라인 금융·결제 서비스 업체인 엑스닷컴과 합병한 페이팔의 성장으로 큰 돈을 벌었다. FT에 따르면 트위터는 작년 11월 미 재무부에 결제 처리 사업자로 등록했으며 트위터 간부 에스터 크로퍼드가 사업 준비를 이끌고 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