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한동훈 출마한다면 민주당 의석 뺏는 노릇 해야…"

박태훈 선임기자 2023. 10. 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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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면 더불어민주당 의석을 뺏어 오는 노릇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2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동훈 장관의 '종로 출마설'이 솔솔 흘러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동훈 장관이 출마,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에 가서 우리 의석을 회복할 수 있다면 서울과 수도권 다른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쳐 민주당 의원 지역에서 우리 당선자를 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무조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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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면 더불어민주당 의석을 뺏어 오는 노릇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2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동훈 장관의 '종로 출마설'이 솔솔 흘러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동훈 장관이 출마,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에 가서 우리 의석을 회복할 수 있다면 서울과 수도권 다른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쳐 민주당 의원 지역에서 우리 당선자를 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무조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종로는 괜찮은가"라고 묻자 조 의원은 "한 장관이 민주당 의원 지역으로 가 의석을 회복하고 본인의 영향력 때문에 민주당 지역에서 우리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그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무조건 해야 된다"고 한 뒤 "특정지역을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잘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을 내려놓고 뛰어든다면 의미와 취지, 명분이 분명해야 한다"며 그것은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지역 민주당 의석을 뺏어 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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