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멘토' 김한길 "신당 창당 없을 것…난 정치 떠나있는 사람"

안채원 기자 2023. 10.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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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23일 비명계(非이재명계) 등 야권 인사까지 아우르는 신당 창당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매체에서는 김 위원장이 야권 인사까지 아우르는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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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추진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23일 비명계(非이재명계) 등 야권 인사까지 아우르는 신당 창당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살예방 정책제안 합동 브리핑'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비명계까지 아우르는 제3지대를 생각하신다는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도 얘기를 들었는데 우선 저는 정치를 떠나있는 사람"이라며 "또 지금은 제가 맡고 있는 국민통합위원회 일에 전념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역할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최근 여권에서는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영향으로 '김기현 지도부'가 흔들리자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김 위원장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한 매체에서는 김 위원장이 야권 인사까지 아우르는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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