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도 한국 온다…미중 국방장관급 대화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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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8~9일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역시 이르면 내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다음 주 순방길에 올라 인도와 한국,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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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과 회담…확장억제 약속 강조
아세안 국방회담서 中과 대화 주목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8~9일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역시 이르면 내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다음 주 순방길에 올라 인도와 한국,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가장 먼저 인도로 향해 방한 일정을 마친 블링컨 장관과 합류한다.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측과 미·인도 2+2(외교·국방) 장관 회담을 진행하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스틴 장관은 한국을 찾아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만난다. 55회 연례안보협의회와 1회 한미연합사령부 국방장관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미군 지도부를 만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약속을 굳건히 유지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해 수십년간 헌신해온 군인들과의 만남도 진행한다.
오스틴 장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16일 열리는 10회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담(ADMM-Plus)에도 참석한다.
아세안 국가들과의 안보협력을 논의할 예정인데, 중국측 참석자와 관련 회담이 진행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은 지난달 말 한 세미나에서 "사실 오스틴 장관이 마지막으로 중국의 대화 파트너와 대면한 것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ADMM-Plus 회의였다"며 "이 회의가 내달 다시 열릴 예정이라 그곳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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