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연희동 빵집 팬 고백에 90도 인사→소속사 식구들과 빵 나눔 '훈훈'(종합)

송오정 2021. 12.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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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다정하면서도 훈훈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빵집 이곳 저곳을 누비며 제니는 다양한 빵이 진열된 것을 보고 행복해했다.

제니는 포장된 빵을 받으면서도, 가게를 나서기 전 여러차례 꾸벅 고개 숙여 인사했다.

빵을 가득 구매한 제니는 "로망 중 하나였다. 연희동에서 빵집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빵 먹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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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다정하면서도 훈훈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월 15일 제니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이커리 투어 브이로그(Bakery tour vlog)'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제니는 촬영 차 연희동을 방문했다며, 오랜만에 길거리를 누비며 베이커리 투어에 나섰다. 빵집 이곳 저곳을 누비며 제니는 다양한 빵이 진열된 것을 보고 행복해했다. 어떤 빵을 먹을지 고민하면서도 한껏 들뜬 모습으로 종류별로 신나게 한가득 빵을 골랐다.

또한 빵을 결제하기 위해 진열대에 선 제니는 "저 완전 팬이에요"라는 직원의 말에, 90도로 고개 숙여 감사를 표했다. 제니는 포장된 빵을 받으면서도, 가게를 나서기 전 여러차례 꾸벅 고개 숙여 인사했다.

빵을 가득 구매한 제니는 "로망 중 하나였다. 연희동에서 빵집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빵 먹기"라고 고백했다.

이미 빵집 두 곳을 거치면서 엄청난 양의 빵을 샀지만, 투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뒤늦게 제니는 "이 빵을 제가 다 먹을 수 없는데 어떡하나"라며 고민했다.

YG 소속 댄서들과 함께 먹방을 해보려 했으나, 모두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스케줄이 엇갈려 혼빵이 결정됐다.

제니는 스태프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빵맛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리얼 빵순이임을 인증했다. 또한 남은 빵은 작은 쪽지와 함께 회사 직원, 댄서, 멤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제니 유튜브 채널)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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