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초청…"김민희와 또 동반참석 할까?"

오명주 2023. 1. 25.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이 또 한 번 베를린영화제를 찾는다.

제73회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인카운터스, 경쟁, 스페셜 갈라 부문 발표했다.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한편 제73회 베를린영화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오명주기자] 홍상수 감독이 또 한 번 베를린영화제를 찾는다. 

제73회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인카운터스, 경쟁, 스페셜 갈라 부문 발표했다. 홍 감독의 ‘물 안에서’가 인카운터스 부문으로 초청을 받았다. 

총 16편의 작품이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됐다. 인카운터스 부문은 지난 2020년 신설된 부문이다. 전통적인 형식에 도전하는 현식적인 작품을 소개한다.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홍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등으로 베를린과 인연을 이어왔다. 

집행위원장 카를로 챠트리안이 직접 찬사를 보냈다. “홍 감독은 소개가 필요없다. 영화의 미니멀리즘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 안에서’의 신선함을 높이 평가했다. “홍 감독의 작품은 평소처럼 군더더기 없지만, 새로운 스타일로 표현해냈다”고 설명했다.  

‘물 안에서’는 홍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다.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출연한다.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김민희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영화 ‘소설가의 영화’에서 출연뿐 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다. 

한편 제73회 베를린영화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물 안에서’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한다. 

<사진출처=AFP통신>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