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출당한 `챗GPT 아버지` 올트먼… MS로 간다 오픈AI에서 축출당한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공동 창업자 그렉 브록만과 함께 오픈AI의 투자사이자 핵심 파트너인 MS(마이크로소프트)로 적을 옮긴다. 올트먼의 MS 합류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직접 공표했다. 나델라 MS CEO는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샘 올트먼과 그렉 브록만이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기 위해 MS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들의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최…
이유미 “韓 배우 최초 에미상 수상, 집에서 혼자 눈물 흘려” (뉴스룸)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유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애미상을 수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11월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주인공 배우 이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미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저도 계속 놀란다. 언제 15년이 됐는지. 잘 버텼다는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토닥토닥해주고 그러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유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지영 역으로 출연…
“이거였어?” 틱톡서 난리난 ‘배달 피자 빼먹기’ [영상] 미국에서 완성된 피자의 일부를 능숙하게 덜어내 크기를 줄이는 장면을 ‘배달 음식 빼먹기’라고 주장한 틱톡 영상을 놓고 공분이 일어났다. “배달로 주문한 피자의 크기가 가끔씩 작게 느껴지는 이유를 찾았다”는 미국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하지만 일부 틱톡 이용자는 “피자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며 반론을 펼쳤다. 19일(한국시간)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피자 제이 라이언’(pizzajayryan)의 영상을 보면, 한 피자집 요리사는…
미국 4시간, 일본 1시간... 윤석열 정권의 '외교실패'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15~17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8일 밤 귀국했습니다. 하루 국내에서 머문 뒤 20일 영국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다시 출국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영국·프랑스 방문까지 모두 12차례입니다. 12월로 예정된 네덜란드 방문까지 합치면 올해만 13차례로 국내 신기록입니다. 2월만 빼고 매달 1차례 이상 해외에 나갔습니다. 특히, 9월(인도네시아-인도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
하태경 “이준석 3대 요구 수용해야…홍범도·박정훈·이태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이준석 전 대표가 요구한 3대 요구조건을 수용해서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최근 정치권에 핫이슈인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시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예견해 왔다. 이런 이유로 그는 신당 창당 명분을 없얘기 위해 최근 이 전 대표가 주장한 3가지 조건을 당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 의원은 홍범…
‘챗GPT 주역’ 올트먼 해임 → 복귀설 → 철회…내부 갈등 뭐길래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지피티’를 내놓으며 세상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전격 퇴출당한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올트먼이 다시 복귀한다란 유력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가 철회되는 등 복귀설도 파다하다. 올트먼의 퇴출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오픈에이아이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다. 이 회사의 이사회는 “샘 올트먼이 최고경영자직을 사임하고 이…
중국, 올해 외국인투자 9% 급감... "중국 떠나지 말라" 시진핑 호소 통할까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올해 하반기에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 런'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려세우기 위해 중국 정부가 그간 갖은 노력을 다했음에도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아가 서방 기업인들을 상대로 투자를 호소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구애'가 성공할지도 미지수다. 19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1~10월 대(對)중국 FDI가 9,87…
민주 "윤, '나홀로' 한중 정상회담 불발…창피하지 않나"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APEC정상회의 기간 한중정상회담만 열리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색된 한중관계 회복을 위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어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과 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지만, 한중 정상회담은 불발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나홀로 한중 정상회담 불발이 창피하지 않나"라…
“기침만 해도 뉴스 되는 ‘셀럽’”… 與, 한동훈 역할론 부상 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의 권력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로 표현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단극 체제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스타 장관’ 등에 이목이 분산되는 다극 체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당정 일체 기조 속에 경직된 분위기였던 여권이 ‘메기’를 연달아 등장시키며 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여권에 따르면 윤석열정부의 1기 내각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
지지자 3만명 모은 이준석… 청년과 소통 나선 비명계 내년 4월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여야 비주류 인사들의 ‘세 규합’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만명의 온라인 지지자를 모아 세를 과시했고,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청년을 키워드로 첫 독자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19일 온라인 연락망에 “정오 기준으로 3만 1000여명이 참여해 주셨다”며 지역별 등록자 수를 표시한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각각 7454명, 707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