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BYD와 IAA 회동…전동화 수주 물꼬 트나 현대모비스가 세계 3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와 깜짝 회동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화 부품 수주를 늘리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BYD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지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BYD 연구소 주요 관계자가 5~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행사 기간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연구소 책임자급으로 이뤄진 BYD 일행은 현대모비스 임원과 함께 전동화 주요 부품을 살피고 논의하는 미팅…
초전도체·맥신 다음은 ‘정치 테마주’…한동훈 테마주 급등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 등 정치 테마주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테마주 유행이 초전도체→맥신→양자컴퓨터에서 정치 테마주로 옮겨간 모습이다. 정치 테마주는 기업 경영진과 유력 정치인의 막연한 관계만을 명분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선거에는 직전 급락하는 경향이 있어 투자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된 코스닥 상장사 노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5.89% 급등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
김정은, 이번 주 푸틴 만나나… 북러정상회담 여부에 관심 집중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0~13일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에 각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김 총비서와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날 경우 지난 2019년 4월 첫 북러정상회담 이후 4년여 만이 된다. 북러 양측 모두 10일 현재까지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공식 확인해주기…
“양주 한잔 더 할까?”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 2.5배 급증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방역지침이 완화된 2022년 유흥업소에서 쓴 법인카드 결제액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카드 유흥업소 사용액은 5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배 급증했다. 2018년 9146억원, 2019년 8609억원이었던 법인카드 유흥업소 사용액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4398억원, 2021년 2120억원까지 줄었으나 …
애플 아이폰15 출격…중국發 리크스 뚫고 흥행할까 애플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다. 업계는 고급형 모델에 티타늄 프레임과 잠망경 렌즈 탑재 등 강화된 스펙 뿐만 아니라 그간 고수했던 자체 라이트닝 충전 단자 대신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USB-C 타입으로 바뀌는 등 변화될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엔데믹에 접어든 이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도 얼어붙은 상황에서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 본격 출시로 올 하반기 매출과 판매량 부문에서 모두 세계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이끌 것…
"막연한 재수사 아냐" 자신했는데…'장하원 영장 기각'에 검찰 당혹 (서울=뉴스1) 서상혁 정지윤 기자 = 이른바 '3대 펀드'(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사기를 재수사 중인 검찰이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으나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실패했다. 3대 펀드 중 하나인 디스커버리 펀드 사기의 핵심 의혹은 부실 펀드를 판매해 2600여억원의 환매 중단 피해를 야기한 것이다. 장 대표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동생이며, 디스커버리 사태 '몸통'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디스커버리는 라임, 옵…
"'한동훈 미국 출장비' 내역 공개하라" 1심 판결 확정 [서울=뉴시스] 류인선 정유선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난해 미국 출장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항소 기간인 전날까지 이번 사건 1심을 심리한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행정 소송 항소 기간은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2주(14일)다. 재판부는 지난달 24일 원고 승소 판결했고, 25일 판결문을 송달받은 법무부의 항소 기간은 전날(8일)까지였다. --- 이하생략 -…
홍준표 "홍범도 장군은 항일 독립전쟁 영웅…소련공산당 가입 당시엔 불가피"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당시 시대정신을 기준으로 해야지 100년, 200년 지난 현재의 시대상황을 기준으로 평가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주장하며 "우리가 홍범도 장군을 존경하는 것은 항일 독립전쟁의 영웅이였기 때문이지 불가피했던 소련 공산당원 홍범도는 아니다"고 썼다. --- 이하생략 --- https://…
“17만→4만원, 결국 못 버티고 떠난다” ‘국민메신저’ 카카오의 추락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2년 기다렸는데, 더는 못 버티고 결국 손절했어요” (직장인) “주위에는 50% 넘게 손실 보고 판 사람도 많아요” (주부) 국민주 열풍을 몰고 왔던 카카오를 떠나는 소액 주주들이 늘고 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국민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 카카오다. 한때 17만원까지 갔던 주식이 4만원대로 폭락한 이후, 오랜 기간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결국 하나 둘씩 카카오를 떠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의 …
[정면승부] 조정훈 "단식해서 죽은 정치인 없고 삭발하고 머리 안난 정치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