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대정부질문서 국무위원·의원 태도 지적 "예의 갖춰라"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정부질문 첫날인 5일 국무위원과 국회의원의 태도를 지적하며 "예의를 갖춰라"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돌입하기 전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향해 "답변 과정에서 적절치 않은 답변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국회의원은 개인으로 지휘하는 게 아…
답변하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https://v.daum.net/v/20230906144334715
설훈 '탄핵 주장' 속…이재명도 "국민 뜻 반하면 끌어내려야" 사실상 윤 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김 의원과 설 의원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것과 맞물려 민주당 내에서 '탄핵론'이 힘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정치는 우리가 맡긴 대리인들, 즉 정치인들이 이합집산하면서 맡긴 권력을 행사하면서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결국 우리를 대신하기 위해서 뽑아 놓은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삶도, 이 나라의 운명…
'배현진이 쏘아올린 공'…송파구, 100곳 아동보호구역 지정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추진해온 아동보호에 대한 노력이 송파구에서 결실을 맺었다. 최근 늘어나는 강력범죄에 치안 불안이 고조되는 동안, 배 의원이 '아동보호구역 지정 의무화'에 매진해온 결과다. 배 의원이 송파구에서 쏘아올린 첫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에 대한 타 지역의 관심이 적지 않은 만큼, 향후 이 같은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까지 감지된다. 배 의원은 6일 서울 송파구 가락1동에 위치한 가락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아동보호구역 시범지정 기념식 …
[단독] ‘김태우 등판’에 국민의힘 ‘집안싸움’…현 당협위원장 ‘탈당’ 움직임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사실상 전략공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이 거센 후폭풍을 낳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강서구병 당협위원장인 김진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 무소속 출마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예비후보 설득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이미 마쳤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국민…
“엉덩이 만지면 과거가 보여” 한지민표 코믹 스릴러 유성에 맞은 수의사에게 신기한 일이 생긴다. 고양이의 엉덩이를 만지자 고양이가 보고 들은 게 눈앞에 펼쳐진다. JTBC 토·일 드라마 ‘힙하게’는 초능력을 갖게 된 수의사 봉예분(한지민)이 서울에서 좌천된 형사 문장열(이민기)과 함께 연쇄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4회 만에 시청률 7%(닐슨, 전국)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낯설고 난해한 설정으로 방송 전 우려도 있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은 지난달 10일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사이코메트리(물…
이소영 국회의원, 휠체어 이동권 보장하는 ‘교통약자법’ 개정 추진!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표준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 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6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이하 ‘교통약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약자법’ 시행규칙 제6조제3항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고 정설비 안전기준에 대해 표준휠체어만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심한 장애로 침 대형 휠체어 …
박정훈 잡는 해병전우회? ‘빨간 명찰 떼라’ 주어 없는 입장문 논란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등의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과 관련해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가 2번째 입장문을 냈지만, 무엇이 문제이고 누구의 책임인지는 적시하지 않은 채 두루뭉술하고 모호한 주장으로 일관해 해병대 예비역들이 반발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5일 ‘해병대 명예와 전통을 더 이상 무너뜨리지 마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어 “전국 100만 예비역과 500만 가족의 이름으로 강력히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했다.…
석방된 김만배 "尹, 그런 위치 아니었다"…조작 인터뷰 부인 (서울·의왕=연합뉴스) 이보배 황윤기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책임론'의 화살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돌리기 위해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전반적으로 부인했다. 김씨는 7일 오전 0시2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와 "많은 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이종섭 “육사 정신적 뿌리, 국방경비사관학교”···신흥무관학교 부정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6일 “(육군사관학교의 정신적 뿌리는)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금 육사의 정신적 뿌리는 신흥무관학교인가, 아니면 국방경비사관학교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육사의 정신적 뿌리를 신흥무관학교로 본 것과 결이 다른 입장이다. 이 장관은 안 의원이 “우리는 헌법을 계승하고 있는데, 광복군과 신흥무관학교를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반헌법적, 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