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측 "갑질 권고사직 퇴사?…직원 절반 15명 따라 나와"(종합)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최근 방송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홍성우 측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홍성우가 근무했던 모 병원 관계자는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2021년 10월 홍성우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등 신고가 다수의 직원들로부터 있던 것은 맞다"며 "당시 홍성우는 '갑질'만 인정하고 강제추…
‘D-1’ 최태원 “각오요? 이겨야죠”…파리는 ‘전쟁터’ [헤럴드경제(프랑스 파리)=배문숙 기자]“각오라는 게 따로 있겠어요. 이겨야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오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마치고 나오며 이같이 짧고 굵게 각오를 밝혔다. 최 회장은 "오늘도 '전투'가 계속 벌어진다. 전투하러 가겠다"며 기자들을 남기고 바삐 차량에 올라타 현…
배우 서자롱, '이혼'하려다 남편에 '391억' 받고 화해 [룩@차이나]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이자 진행자를 맡고 있는 서자롱이 합의금을 받고 이혼을 번복했다.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미로 미디어'는 서자롱이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나, 합의금을 받고 화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서자롱은 재력가 남편 리위안카이와의 14년 결혼 생활이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 변호사 조정을 통해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유명 의사인 서자롱의 시아버지의 개입으로…
시진핑 중앙정치국 회의 주재…'정책 풍향계' 3중전회 해 넘기나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주재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20기 공산당 지도부의 주요 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 전회) 개최 시점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이에 따라 연내 3중 전회 개최가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이날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장강(양쯔강) 경제 벨트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정책 및 조치에 대한 의견…
호남서 다시 뛰는 '곡성 촌놈' 이정현…"험지라도 계속 도전" 19·20대 총선 당시 전남 순천에서 두 차례 당선된 3선 의원 출신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내년 4·10총선에서 호남권에 재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을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중 어느 곳에 출마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며 “일단은 호남 표심을 끌기 위해 신안·목포 등 전남 서부권에서 여수·광양 등 남부권까지 호남 전체를 내 지역구로 생각하며 뛰고 있다”…
하태경 '종로 출마 선언'에 與 지도부 불편한 기색…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종로구 출마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당 지도부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종로구는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데다 '정치 1번지'라는 상징성이 있는데 사전 상의가 없어 당혹스럽단 것이다. 반면 하 의원 측은 당 지도부와 두루 상의를 거쳤단 입장을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출마로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청춘의 꿈을 키웠던 종로 품으로 돌아…
尹 "전세계 양자기술 전문가 지도 그려보자"…참모진에 지시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양자(퀀텀) 관련 전문가를 표시하는 지도를 만들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 당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스탠퍼드대에서 좌담회를 가진 후 "국내에서 양자 전문가 지도를 한번 그려보자"고 말했다고 27일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양자 지도를 한번 그려보자…
김동연 경기지사,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면담…교류 확대 논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양 지자체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분야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날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가진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면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
김혜수, 오늘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 MC 유종의 미 거둔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온 배우 김혜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 44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로 활약해 온 김혜수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올해 역시 진행을 맡게 될 김혜수는 지난 1998년을 제외하고 청룡영화상에서만 30번째 진행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김혜수는 "올해…
'한국 죽음의 조' 日도 충격, 中은 벌써 포기... 황선홍 감독 "어렵겠지만 파리올림픽 나가겠다" 죽음의 조다. 세계 최초 10연속 올림픽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만난다. 그것도 일본과 중국이다. 일본과 중국 역시 죽음의 조에 포함된 것에 긴장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 추첨식에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어느 한 팀도 만만히 볼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