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였어?” 틱톡서 난리난 ‘배달 피자 빼먹기’ [영상] 미국에서 완성된 피자의 일부를 능숙하게 덜어내 크기를 줄이는 장면을 ‘배달 음식 빼먹기’라고 주장한 틱톡 영상을 놓고 공분이 일어났다. “배달로 주문한 피자의 크기가 가끔씩 작게 느껴지는 이유를 찾았다”는 미국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하지만 일부 틱톡 이용자는 “피자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며 반론을 펼쳤다. 19일(한국시간)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피자 제이 라이언’(pizzajayryan)의 영상을 보면, 한 피자집 요리사는…
미국 4시간, 일본 1시간... 윤석열 정권의 '외교실패'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15~17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펙)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8일 밤 귀국했습니다. 하루 국내에서 머문 뒤 20일 영국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다시 출국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영국·프랑스 방문까지 모두 12차례입니다. 12월로 예정된 네덜란드 방문까지 합치면 올해만 13차례로 국내 신기록입니다. 2월만 빼고 매달 1차례 이상 해외에 나갔습니다. 특히, 9월(인도네시아-인도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
하태경 “이준석 3대 요구 수용해야…홍범도·박정훈·이태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이준석 전 대표가 요구한 3대 요구조건을 수용해서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최근 정치권에 핫이슈인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시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예견해 왔다. 이런 이유로 그는 신당 창당 명분을 없얘기 위해 최근 이 전 대표가 주장한 3가지 조건을 당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 의원은 홍범…
‘챗GPT 주역’ 올트먼 해임 → 복귀설 → 철회…내부 갈등 뭐길래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지피티’를 내놓으며 세상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전격 퇴출당한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올트먼이 다시 복귀한다란 유력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가 철회되는 등 복귀설도 파다하다. 올트먼의 퇴출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오픈에이아이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다. 이 회사의 이사회는 “샘 올트먼이 최고경영자직을 사임하고 이…
중국, 올해 외국인투자 9% 급감... "중국 떠나지 말라" 시진핑 호소 통할까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올해 하반기에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 런'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려세우기 위해 중국 정부가 그간 갖은 노력을 다했음에도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아가 서방 기업인들을 상대로 투자를 호소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구애'가 성공할지도 미지수다. 19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1~10월 대(對)중국 FDI가 9,87…
민주 "윤, '나홀로' 한중 정상회담 불발…창피하지 않나"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APEC정상회의 기간 한중정상회담만 열리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색된 한중관계 회복을 위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어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과 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지만, 한중 정상회담은 불발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나홀로 한중 정상회담 불발이 창피하지 않나"라…
“기침만 해도 뉴스 되는 ‘셀럽’”… 與, 한동훈 역할론 부상 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의 권력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로 표현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단극 체제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스타 장관’ 등에 이목이 분산되는 다극 체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당정 일체 기조 속에 경직된 분위기였던 여권이 ‘메기’를 연달아 등장시키며 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여권에 따르면 윤석열정부의 1기 내각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
지지자 3만명 모은 이준석… 청년과 소통 나선 비명계 내년 4월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여야 비주류 인사들의 ‘세 규합’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만명의 온라인 지지자를 모아 세를 과시했고,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청년을 키워드로 첫 독자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19일 온라인 연락망에 “정오 기준으로 3만 1000여명이 참여해 주셨다”며 지역별 등록자 수를 표시한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각각 7454명, 7075명…
광주서 한동훈에 견제구 날린 이준석 "`언젠가는 경쟁할 수 있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잠재적인 경쟁상대로 거론하면서 견제구를 연이어 던졌다. 오랜 최측근으로서 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사법리스크로 인한 대립도 문제 삼았다. 이준석 전 대표는 19일 함께 반윤(反윤석열) 깃발을 올린 이언주 전 의원과 부산 경성대에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두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둔 한동훈 장관의 정…
[애플 쇼크웨이브](39)엔비디아, 이러려고 ARM 사려했나 편집자주 - [애플 쇼크웨이브]는 애플이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며 벌어진 격변의 현장을 살펴보는 콘텐츠입니다. 애플이 웬 반도체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은 이제 단순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고 스티브 잡스 창업자에서부터 시작된 오랜 노력 끝에 애플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를 설계해 냈습니다. PC 시대에 인텔이 있었다면, 애플은 모바일 시대 반도체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가 됐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와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