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자승스님 영결식 엄수…"베풀라는 말씀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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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자승스님 영결식 엄수…"베풀라는 말씀 잊지 않겠다"
[서울=뉴시스]박광온 이주영 인턴 기자 = "불교계를 이끌어 온 훌륭한 분이셨다. 부처님 만나서 성불하시고, 다시 오셔서 중생들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 영결식이 3일 오전 10시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엄수됐다.
조계종에 따르면, 이날 영결식에는 조계종 종단 원로스님 및 중진 대덕스님, 불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기준 기온 0.5도, 체감온도 -2.6도의 추위에 두꺼운 패딩이나 목도리를 챙겨온 이들이 많았다.
조계사로 들어가는 입구엔 자승스님의 넋을 기리는 '노제 상차림'이 차려져 있었고,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두 손을 모아 합장하며 고개를 숙였다.
곳곳에 비치된 분향소에선 합장하며 기도를 올리는 이들이 늘어섰다. 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은 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서울 강북구에서 왔다는 임병년(60)씨는 "자승스님 입적이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평소에 전법을 전하는 등 대중들에게 포교 활동을 많이 하셨다. 베풀고 봉사 많이 하라는 자승스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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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45080?sid=102
[서울=뉴시스]박광온 이주영 인턴 기자 = "불교계를 이끌어 온 훌륭한 분이셨다. 부처님 만나서 성불하시고, 다시 오셔서 중생들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 영결식이 3일 오전 10시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엄수됐다.
조계종에 따르면, 이날 영결식에는 조계종 종단 원로스님 및 중진 대덕스님, 불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기준 기온 0.5도, 체감온도 -2.6도의 추위에 두꺼운 패딩이나 목도리를 챙겨온 이들이 많았다.
조계사로 들어가는 입구엔 자승스님의 넋을 기리는 '노제 상차림'이 차려져 있었고,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두 손을 모아 합장하며 고개를 숙였다.
곳곳에 비치된 분향소에선 합장하며 기도를 올리는 이들이 늘어섰다. 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은 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서울 강북구에서 왔다는 임병년(60)씨는 "자승스님 입적이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평소에 전법을 전하는 등 대중들에게 포교 활동을 많이 하셨다. 베풀고 봉사 많이 하라는 자승스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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