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美 법무, ‘헌터 바이든 의혹’ 특검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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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 ‘헌터 바이든 의혹’ 특검 체제로 전환
탈세·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연방 검사장에서 특검 체제로 전환된다.
11일(현지 시각) 메릭 갈런드 미 법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헌터 바이든 의혹을 수사해온 델라웨어주(州) 연방검사장 데이비드 웨이스를 특별 검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갈런드 장관은 “웨이스 검사장은 이 사안이 특별검사로 수사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자신을 특검으로 지명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사안과 관련한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그를 특검으로 임명하는 것이 대중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웨이스 특검은 트럼프 정부 당시 검사장으로 임명됐으며, 5년째 헌터 바이든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으로 지명됨에 따라 그는 보다 광범위한 수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그가 지역 연방 검사의 협조 없이도 선택한 지역에서 기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0812145425840
탈세·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연방 검사장에서 특검 체제로 전환된다.
11일(현지 시각) 메릭 갈런드 미 법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헌터 바이든 의혹을 수사해온 델라웨어주(州) 연방검사장 데이비드 웨이스를 특별 검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갈런드 장관은 “웨이스 검사장은 이 사안이 특별검사로 수사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자신을 특검으로 지명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사안과 관련한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그를 특검으로 임명하는 것이 대중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웨이스 특검은 트럼프 정부 당시 검사장으로 임명됐으며, 5년째 헌터 바이든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으로 지명됨에 따라 그는 보다 광범위한 수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그가 지역 연방 검사의 협조 없이도 선택한 지역에서 기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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