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中 앤트그룹, 2년 만에 기업가치 70% 이상 쪼그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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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앤트그룹, 2년 만에 기업가치 70% 이상 쪼그라들어"
https://v.daum.net/v/20230129142502966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의 기업가치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2년여 전보다 70% 이상 쪼그라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금융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앤트그룹의 가치를 638억달러(약 78조8000억원)로 평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이다. 이는 앤트그룹이 IPO를 추진했다가 좌초했던 2020년 11월 당시 평가액(2350억달러·약 290조원)의 27% 수준이다.
과거 앤트그룹의 기업가치는 중국 금융시장의 성장 기대에 힘입어 빠르게 불어났고, 비(非)상장 상태에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세계 주요 금융사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5년 앤트그룹은 기업가치 450억달러(약 55조5700억원)를 전제로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앤트그룹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235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앤트그룹은 2020년 11월 중국과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걸 목표로 해 왔고, 당시 시장에서는 앤트그룹 IPO가 공모금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앤트그룹의 기업가치가 3200억달러(395조원)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왔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012914250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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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의 기업가치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2년여 전보다 70% 이상 쪼그라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금융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앤트그룹의 가치를 638억달러(약 78조8000억원)로 평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이다. 이는 앤트그룹이 IPO를 추진했다가 좌초했던 2020년 11월 당시 평가액(2350억달러·약 290조원)의 27% 수준이다.
과거 앤트그룹의 기업가치는 중국 금융시장의 성장 기대에 힘입어 빠르게 불어났고, 비(非)상장 상태에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세계 주요 금융사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5년 앤트그룹은 기업가치 450억달러(약 55조5700억원)를 전제로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앤트그룹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235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앤트그룹은 2020년 11월 중국과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걸 목표로 해 왔고, 당시 시장에서는 앤트그룹 IPO가 공모금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앤트그룹의 기업가치가 3200억달러(395조원)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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