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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고윤정, 우리가 희수를 한 달동안 기다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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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댓글 0건 조회 1,695회 작성일 23-09-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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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우리가 희수를 한 달동안 기다린 이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처음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은 희수(고윤정)와 봉석(이정하)의 풋풋한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부모 세대의 이야기가 다뤄지며 두 사람의 모습은 사라졌다. 과거 시점의 이야기를 보여준 배우들에 대한 호평이 있었지만, 그만큼 희수와 봉석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은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고윤정을 칭찬하며 '희수를 빨리 보고 싶다'고 외쳤다. 15회에서야 다시 등장한 고윤정은 왜 많은 사람들이 희수를 기다렸는지를 보여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고윤정은 초재생 능력을 가진 장희수 역을 맡았다. 자신의 능력을 인지하지 못했던 희수는 일진들과 싸움을 벌이고 나서야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게 됐다. 이로인해 정원고등학교로 전학 온 희수는 마찬가지로 초능력을 가진 봉석, 강훈과 엮이게 된다.

1~7화가 한꺼번에 공개된 '무빙'의 초반부에는 봉석과 희수가 만나고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주를 이뤘다. 반에서 조용하던 봉석과 전학생 희수가 점차 감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풋풋한 하이틴 드라마를 연상케 했다. 그 과정이 다소 늘어진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건 젊은 두 배우의 열연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도 고윤정이 맡은 희수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고윤정은 2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신의 감정이 능력으로 그대로 드러나는 봉석을 상대하는 희수의 설레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의 그 어딘가에 있는 희수와 봉석의 관계는 '무빙'의 초반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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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91009000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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