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공무원 비밀 누설' 김태우, 광복절 특사에 "강서구 다시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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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비밀 누설' 김태우, 광복절 특사에 "강서구 다시 돌아갈 것"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공무원 비밀 누설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4일 "강서구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공익신고자 김태우, 오늘 사면 복권됐다. 사면을 결정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처음 고발하고, 4년8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온전히 명예를 되찾았다"며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익신고자'인 저에 대한 문재인 검찰의 정치적 기소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의 범죄행위를 감추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었다"고 했다.
김 전 구청장은 "저는 권력의 잘못을 국민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십 수년간 다녔던 직장에서 쫓겨나야 했다"며 "무도한 문재인 정권은 저를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로 취급했고, 겁박과 조롱을 일삼았다"고 호소했다.
또 "'김명수의 법원'은 공익신고자에게 공무상 비밀 누설이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혐의를 씌워 범죄자로 낙인찍었다"며 "겨우 반 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으로 57만 강서구민의 민의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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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814131656256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공무원 비밀 누설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4일 "강서구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공익신고자 김태우, 오늘 사면 복권됐다. 사면을 결정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처음 고발하고, 4년8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온전히 명예를 되찾았다"며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익신고자'인 저에 대한 문재인 검찰의 정치적 기소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의 범죄행위를 감추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었다"고 했다.
김 전 구청장은 "저는 권력의 잘못을 국민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십 수년간 다녔던 직장에서 쫓겨나야 했다"며 "무도한 문재인 정권은 저를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로 취급했고, 겁박과 조롱을 일삼았다"고 호소했다.
또 "'김명수의 법원'은 공익신고자에게 공무상 비밀 누설이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혐의를 씌워 범죄자로 낙인찍었다"며 "겨우 반 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으로 57만 강서구민의 민의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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