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광주서 한동훈에 견제구 날린 이준석 "`언젠가는 경쟁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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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한동훈에 견제구 날린 이준석 "`언젠가는 경쟁할 수 있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잠재적인 경쟁상대로 거론하면서 견제구를 연이어 던졌다. 오랜 최측근으로서 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사법리스크로 인한 대립도 문제 삼았다.
이준석 전 대표는 19일 함께 반윤(反윤석열) 깃발을 올린 이언주 전 의원과 부산 경성대에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두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둔 한동훈 장관의 정계 진출, 자신과의 경쟁 가능성에 관해 "그런 경쟁 같은 것은 재밌게 볼 수도 있겠다"며 "저도 궁금하긴 하다. 그분이 정치 영역에 들어온다면 어떤 행보를 보일지"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만약에 그렇게(경쟁하게) 된다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제가 더 노력하는 길을 찾지 제가 지금 한 장관에 대해 평가할 만한 지점이 딱히 없는 것 같다. 살아온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한 장관은 어쨌든 공직자로서 계속 살아오신 커리어가 있고 일정한 부분에 대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보니 언젠가 저 분과는 경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평가하는 입장에 선 듯, 그는 "만약에 경쟁이 펼쳐지면, 나중에 한 장관이 정치에 뛰어들어 광주시민 앞에 서게 될 계기가 있다고 한다면 그때 광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물어봐달라"며 "훌륭한 답변이 나오면 한 장관을 지지해 주시면 된다"고 했다. 또 "갑자기 등장하시더니 딱 바뀌어갖고 윤 대통령한테 쓴소리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큰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119192819477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잠재적인 경쟁상대로 거론하면서 견제구를 연이어 던졌다. 오랜 최측근으로서 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사법리스크로 인한 대립도 문제 삼았다.
이준석 전 대표는 19일 함께 반윤(反윤석열) 깃발을 올린 이언주 전 의원과 부산 경성대에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두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둔 한동훈 장관의 정계 진출, 자신과의 경쟁 가능성에 관해 "그런 경쟁 같은 것은 재밌게 볼 수도 있겠다"며 "저도 궁금하긴 하다. 그분이 정치 영역에 들어온다면 어떤 행보를 보일지"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만약에 그렇게(경쟁하게) 된다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제가 더 노력하는 길을 찾지 제가 지금 한 장관에 대해 평가할 만한 지점이 딱히 없는 것 같다. 살아온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한 장관은 어쨌든 공직자로서 계속 살아오신 커리어가 있고 일정한 부분에 대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보니 언젠가 저 분과는 경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평가하는 입장에 선 듯, 그는 "만약에 경쟁이 펼쳐지면, 나중에 한 장관이 정치에 뛰어들어 광주시민 앞에 서게 될 계기가 있다고 한다면 그때 광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물어봐달라"며 "훌륭한 답변이 나오면 한 장관을 지지해 주시면 된다"고 했다. 또 "갑자기 등장하시더니 딱 바뀌어갖고 윤 대통령한테 쓴소리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큰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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