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기내식 없어 승무원들 눈물로 사과할 때 회장은 그룹 재건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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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없어 승무원들 눈물로 사과할 때 회장은 그룹 재건 꿈꿨다
2018년 7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541편은 출발시각 3시간을 넘어서도 출발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연 사유는 기내식 미탑재. 3시간을 기다렸는데도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다 실리지 않았고 결국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11시간이 넘는 비행을 공복으로 해야 하는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승무원들은 승객 앞에서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이며 사과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2년 전 아시아나항공의 '노밀(no meal) 사태', 기내식 대란 첫날의 풍경입니다. 이날에만 80편의 항공기 가운데 51대가 1시간 이상 지연 출발했고, 36대는 기내식을 다 싣지 못하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그해 3월 건설 중인 새 기내식 공장에 불이 나면서 기내식 사업자 교체에 차질이 생겼고, 임시방편으로 너무 작은 업체에 임시로 기내식 공급을 맡기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2018년 7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541편은 출발시각 3시간을 넘어서도 출발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연 사유는 기내식 미탑재. 3시간을 기다렸는데도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다 실리지 않았고 결국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11시간이 넘는 비행을 공복으로 해야 하는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승무원들은 승객 앞에서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이며 사과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2년 전 아시아나항공의 '노밀(no meal) 사태', 기내식 대란 첫날의 풍경입니다. 이날에만 80편의 항공기 가운데 51대가 1시간 이상 지연 출발했고, 36대는 기내식을 다 싣지 못하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그해 3월 건설 중인 새 기내식 공장에 불이 나면서 기내식 사업자 교체에 차질이 생겼고, 임시방편으로 너무 작은 업체에 임시로 기내식 공급을 맡기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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