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김태우 ‘참패’ 후폭풍…폭발한 이언주, 尹 겨냥 “교만 떨고 날뛰어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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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참패’ 후폭풍…폭발한 이언주, 尹 겨냥 “교만 떨고 날뛰어 심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참패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대통령실과 여당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언주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라면서 "일시적으로 위임받은 권력을 갖고 제아무리 교만 떨고 날뛰어도 어김없이 심판받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언주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부터 자기 것이 아니었던 권력은 결국 추락하고 회수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전과 달리 다수의 국민들은 광장에 나와 외치지도, 잘 선동되지도 않는다. 이젠 그 부작용과 악용될 위험마저 깨닫고 말없이 지켜보는 중"이라며 "그리고 주권자로서 헌법상 주어진 권리를 말없이 행사한다. 자유민주주의가 진화하는 중"이라고 현 정치권 상황을 짚었다.
이어 "이번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은, 첫째는 국정지지획득에 실패하고 명분 없는 공천을 밀어붙인(?) 대통령과 대통령실, 정부에 있고, 둘째는 그걸 바로잡지도 못하고 선을 긋지도 못한 채 앞장서 맹종한 당 지도부에 있다"고 정부여당을 맹비판했다.
그러면서 "셋째는 문제의식이 없었거나, 있어도 권력과 공천이 두려워 아무 말도 못하고 끌려 다닌 의원들과 핵심당직자들에게 있다"면서 "결국 위 원인들을 바로잡지 않으면 총선 과반은커녕 지금 의석의 유지도 힘들다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013072709163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참패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대통령실과 여당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언주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라면서 "일시적으로 위임받은 권력을 갖고 제아무리 교만 떨고 날뛰어도 어김없이 심판받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언주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부터 자기 것이 아니었던 권력은 결국 추락하고 회수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전과 달리 다수의 국민들은 광장에 나와 외치지도, 잘 선동되지도 않는다. 이젠 그 부작용과 악용될 위험마저 깨닫고 말없이 지켜보는 중"이라며 "그리고 주권자로서 헌법상 주어진 권리를 말없이 행사한다. 자유민주주의가 진화하는 중"이라고 현 정치권 상황을 짚었다.
이어 "이번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은, 첫째는 국정지지획득에 실패하고 명분 없는 공천을 밀어붙인(?) 대통령과 대통령실, 정부에 있고, 둘째는 그걸 바로잡지도 못하고 선을 긋지도 못한 채 앞장서 맹종한 당 지도부에 있다"고 정부여당을 맹비판했다.
그러면서 "셋째는 문제의식이 없었거나, 있어도 권력과 공천이 두려워 아무 말도 못하고 끌려 다닌 의원들과 핵심당직자들에게 있다"면서 "결국 위 원인들을 바로잡지 않으면 총선 과반은커녕 지금 의석의 유지도 힘들다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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