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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김포 민주당 국회의원들 “김기현·조경태, 총선 김포에서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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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댓글 0건 조회 2,838회 작성일 23-11-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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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민주당 국회의원들 “김기현·조경태, 총선 김포에서 붙자”

경기도 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5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울산 남구을)와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에게 내년 총선 김포 출마를 요구했다.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당장 풀어야 할 김포의 산적한 현안은 감추고 무시한 채, 가장 기초적인 검토보고서 하나 없이 장단점을 비교하는 그 흔한 표하나 없이 서울 편입이라는 주장만 난무한다”며 “김포의 서울 편입 주장을 한 김 대표와 관련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 의원은 내년 총선에 김포로 출마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김포의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은 5호선이 안되면 불출마하겠다고 거듭 약속하다가 슬그머니 출마하고, 5호선이 확정됐다는 허위 사실 공표로 공직선거법 위반 처벌을 받았거나, 김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 “김 대표와 조 위원장의 말이 허풍이 아니라면, 선거가 장난이 아니라면 김포에서 저희들과 화끈하게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 선거용으로 평지풍파를 일으켜 자리 만들기를 한다는 비판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김포의 특례시 권한은 서울시 산하 1개의 자치구 수준으로 축소돼 도시계획 권한을 잃어버리게 된다. 예산도 수천억원이 대폭 줄어들고, 시민이 부담할 세금은 올라간다”면서 “김포시 전역이 과밀억제권역에 들어가서 규제는 더 강화되고 8000여개의 김포 뿌리 기업들은 기업활동에도 큰 타격을 받는다.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지금껏 누리던 도농복합도시의 농·어촌특례 입학도 불가능하게 된다”고 서울 편입 시 단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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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10513533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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