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퍼지는 남명건설 부도여파… 시 “입주민 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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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퍼지는 남명건설 부도여파… 시 “입주민 피해 없다”
남명건설 부도 여파로 경남 김해지역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해시가 “입주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입주민을 안심시키는 한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해시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남명더라우아파트 임차인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남명건설 자회사인 남명산업개발 소유로, 824가구가 2017년 2월 입주했다. 남명산업개발은 지난 6일 창원지법에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모기업과 자회사가 잇따라 회생신청을 하면서 입주민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입주민은 임대보증금을 떼일까 봐 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송 국장은 “입주민이 조기 일반 분양전환을 원하고 남명산업개발도 분양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남명산업개발의 회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회생절차 개시 결정 1~3개월 후 분양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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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213165316738
남명건설 부도 여파로 경남 김해지역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해시가 “입주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입주민을 안심시키는 한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해시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남명더라우아파트 임차인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남명건설 자회사인 남명산업개발 소유로, 824가구가 2017년 2월 입주했다. 남명산업개발은 지난 6일 창원지법에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모기업과 자회사가 잇따라 회생신청을 하면서 입주민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입주민은 임대보증금을 떼일까 봐 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송 국장은 “입주민이 조기 일반 분양전환을 원하고 남명산업개발도 분양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남명산업개발의 회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회생절차 개시 결정 1~3개월 후 분양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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