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넥센그룹 회장 부인 故김양자 여사, 임종 직전 10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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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그룹 회장 부인 故김양자 여사, 임종 직전 100억 기부
https://v.daum.net/v/20230201181305057
공익재단 넥센월석문화재단은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왼쪽)의 부인 김양자 씨(오른쪽)가 지난달 22일 임종하기 직전 재산 100억여원을 재단 측에 기부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씨는 보유하고 있던 넥센그룹 지주사인 넥센 지분 121만260주(2.12%)를 전량 기증했다. 48억원어치다. 이를 포함해 그동안 소유한 13개 기업의 주식과 채권 등 99억3000만원 상당을 재단에 희사했다.
김씨는 2012년 창녕공장 준공식, 2015년 체코공장 착공식 등 넥센그룹 주요 공식 행사에 강 회장과 함께 자리하는 등 기업 대소사를 챙겼다. 지분은 보유했지만 그룹사 직책을 맡는 등 경영에 관여하지는 않았다. 지난달 22일 지병으로 별세한 고인은 가정부를 두지 않고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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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재단 넥센월석문화재단은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왼쪽)의 부인 김양자 씨(오른쪽)가 지난달 22일 임종하기 직전 재산 100억여원을 재단 측에 기부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씨는 보유하고 있던 넥센그룹 지주사인 넥센 지분 121만260주(2.12%)를 전량 기증했다. 48억원어치다. 이를 포함해 그동안 소유한 13개 기업의 주식과 채권 등 99억3000만원 상당을 재단에 희사했다.
김씨는 2012년 창녕공장 준공식, 2015년 체코공장 착공식 등 넥센그룹 주요 공식 행사에 강 회장과 함께 자리하는 등 기업 대소사를 챙겼다. 지분은 보유했지만 그룹사 직책을 맡는 등 경영에 관여하지는 않았다. 지난달 22일 지병으로 별세한 고인은 가정부를 두지 않고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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