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재소환…정산 대금 임의 사용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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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구영배 재소환…정산 대금 임의 사용 의혹 부인
(서울=뉴스1) 정재민 황두현 기자 = 티몬과 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재소환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은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구 대표는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큐텐이 계열사 재무팀에 정산 대금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진술이 나오는데 인정하는가"란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부인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 첫 소환 조사에 앞서선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입장을 짤막하게 답한 바 있다.
다만 "대금 정산 주기를 늘리라고 직접 지시했는가", "티메프 대표들은 구 대표를 정점에 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큐텐이 위메프가 티몬에 빌려준 차입금 52억원을 빼돌려 사용한 정황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입장인가"란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 이하생략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19686
(서울=뉴스1) 정재민 황두현 기자 = 티몬과 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재소환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은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구 대표는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큐텐이 계열사 재무팀에 정산 대금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진술이 나오는데 인정하는가"란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부인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 첫 소환 조사에 앞서선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입장을 짤막하게 답한 바 있다.
다만 "대금 정산 주기를 늘리라고 직접 지시했는가", "티메프 대표들은 구 대표를 정점에 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큐텐이 위메프가 티몬에 빌려준 차입금 52억원을 빼돌려 사용한 정황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입장인가"란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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