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단독]파국 치닫는 KT... 초유의 '대표 공백사태' 현실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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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파국 치닫는 KT... 초유의 '대표 공백사태' 현실화할 수도
https://v.daum.net/v/20230306100908475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의 혼돈으로 경영공백 위기에 내몰렸다. 숏리스트 후보군을 여권이 공개 비판하면서 또 한 번의 선임 백지화 시나리오가 거론되는데, 이렇게 되면 KT는 4월을 '대표 공백' 상태로 보내야 한다. 사내이사 2인이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컨틴전시플랜(비상경영계획)을 가동해 비등기임원을 임시 대표이사로 올리겠지만, 말 그대로 '임시'인 탓에 주요 의사결정은 내릴 수 없다. KT 안팎에선 "1년 중 넉 달을 주요 의사결정조차 못하고 허송세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KT 이사회가 보다 경영공백과 혼선을 최소화할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아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오는 7일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 뒤 오는 29~31일쯤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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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306100908475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의 혼돈으로 경영공백 위기에 내몰렸다. 숏리스트 후보군을 여권이 공개 비판하면서 또 한 번의 선임 백지화 시나리오가 거론되는데, 이렇게 되면 KT는 4월을 '대표 공백' 상태로 보내야 한다. 사내이사 2인이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컨틴전시플랜(비상경영계획)을 가동해 비등기임원을 임시 대표이사로 올리겠지만, 말 그대로 '임시'인 탓에 주요 의사결정은 내릴 수 없다. KT 안팎에선 "1년 중 넉 달을 주요 의사결정조차 못하고 허송세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KT 이사회가 보다 경영공백과 혼선을 최소화할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아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오는 7일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 뒤 오는 29~31일쯤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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