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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머스크 선택은 한국 기업…스페이스X와 공급계약 추진

https://v.daum.net/v/20230226161501856

세아그룹이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로켓·위성용 특수합금을 공급한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사진)가 세운 스페이스X와 제품 납품 계약을 맺는 첫 번째 한국 기업이 될 전망이다.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스페이스X와 거래 물꼬를 트면 한국 항공·우주 기술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스페이스X, 세아 등 韓 기업과 접촉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아그룹의 특수강 계열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두 회사는 계약 규모와 기간, 기타 조건을 교섭하고 있다. 연내 공급 계약 협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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