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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당나라의 주당 이태백…와인바 즐겨찾는 와인 애호가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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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댓글 0건 조회 1,096회 작성일 23-09-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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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의 주당 이태백…와인바 즐겨찾는 와인 애호가였다고? [전형민의 와인프릭]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한가위는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를 뜻하는 ‘가위(=가배)’를 합친 순우리말이죠. 달이 가장 크게 뜨는 음력 8월 보름, 추수를 기념하는 명절입니다.

매년 이 즈음이면 어디선가 한두번 들어봤을, 머릿속을 맴도는 구절이 있습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민요 달타령의 일부인데요. 달이 유난히 크고 밝게 떠오르는 한가위 시즌에 이처럼 어울리는 노래가 또 있을까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백성들이 두루 즐겨 부르던 민요에 중국의 시선(詩仙) 이백(이태백의 본명)이 등장하는 것은 참 쌩뚱맞습니다. 아마 술을 너무 좋아해 장강 동정호에서 취한 채 뱃놀이를 하다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 뛰어들어 생을 마감했다는 일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백은 지금으로 치면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색목인(色目人)이자 유랑민이었다고 하죠.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태어나 이리저리 유랑하다 당시 크게 융성했던 당나라 궁정시인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그는 놀랍게도 와인을 즐겨마셨다고 합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0923181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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