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김영재 충격 엔딩 주인공이었다 > Gaudi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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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김영재 충격 엔딩 주인공이었다

배우 김영재가 '마에스트라' 2회 엔딩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주말극 ;마에스트라'에서 김영재는 김필 역으로 분했다. 슬럼프에 빠진 작곡가 겸 대학교수 캐릭터. 아내인 마에스트라 이영애(차세음)로 인해 음악가로서의 명성이 더욱 높아진 인물인데, 내면에는 지독한 자괴감과 고민이 자리 잡고 있었다.

김영재는 1, 2회 방송에서 아내 밖에 모르는 사랑꾼부터 모두를 경악케 한 반전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복잡한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았다. 모든 초점을 이영애에게 맞췄다. 오랜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아내와 함께할 새 보금자리는 이영애의 취향에 맞는 곳으로 찾았고, 늦은 밤 자신의 연주가 듣고 싶다는 아내의 요청에 흔쾌히 피아노 앞에 앉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내 균열이 생겼다. 바로 이영애와 이무생(유정재)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싸늘하게 식은 그의 눈빛과 표정은 긴장감을 증폭시켜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이와 함께 2회 방송 말미엔 보는 이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든 반전이 펼쳐졌다. 아내 몰래 오케스트라 단원 이시원(이아진)과 밀애를 나누고 있었던 것. 끝까지 비밀을 감추고 싶었던 그와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이영애 사이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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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21117004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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