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매출 5000억 중견건설사의 몰락... 회장의 '마스크 사업' 한눈팔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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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0억 중견건설사의 몰락... 회장의 '마스크 사업' 한눈팔기로 시작
'이안'(iaan)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75위에 오른 건설회사지만, 분식회계와 경영비리 등의 내홍을 겪으면서 경영 상태가 악화돼 8월 초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 해 매출이 5,080억원(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에 달하는 중견기업의 몰락은 '오너리스크'에서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관련 기업 몸값이 하늘로 치솟던 2020년 초, 총수가 한 몫을 단단히 챙길 기대를 품고 뛰어든 마스크 사업이 비극의 단초다. 마스크 사업 도중 이상영(42) 회장과 지인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 비위 의혹이 드러났고, 이 회장이 회수 계획도 없이 개인회사에 대우산업개발 자금을 쏟아부은 것이 문제가 됐다. 그는 배임 혐의로 덜미가 잡혀 결국 구속기소됐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001140002670
'이안'(iaan)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75위에 오른 건설회사지만, 분식회계와 경영비리 등의 내홍을 겪으면서 경영 상태가 악화돼 8월 초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 해 매출이 5,080억원(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에 달하는 중견기업의 몰락은 '오너리스크'에서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관련 기업 몸값이 하늘로 치솟던 2020년 초, 총수가 한 몫을 단단히 챙길 기대를 품고 뛰어든 마스크 사업이 비극의 단초다. 마스크 사업 도중 이상영(42) 회장과 지인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 비위 의혹이 드러났고, 이 회장이 회수 계획도 없이 개인회사에 대우산업개발 자금을 쏟아부은 것이 문제가 됐다. 그는 배임 혐의로 덜미가 잡혀 결국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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