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은 인간 본성 시험한 ‘미끼’, 비난 못해”…누구 발언인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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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은 인간 본성 시험한 ‘미끼’, 비난 못해”…누구 발언인가 봤더니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30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함정취재에 속은 것이지 받고 싶어서 받은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30일 BBS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사람이 자기가 돈 1000만원을 아무도 사람이 다니지 않는 한 길에 놔둔다고 치자. 그걸 경찰서에 안 갖다 줬다고 해서 비난할 수 있나”며 김 여사를 옹호했다.
그는 “이것(명품가방 전달)은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던지듯 해가지고 범죄에 빠뜨리는 덫이고 함정”이라며 “이걸 받았다는 것으로 보면 안된다. 이건 받고 싶어서 받은 그런 선물이 아니라 던지기 수법에 의해 던져진 하나의 미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던지기 수법은 특정 장소에 마약 등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범죄 수법을 말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본성을 시험했기 때문에 비난할 수 없다”며 김 여사를 두둔했다.
하지만 명품가방 수수 과정을 보도한 서울의소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걸 자꾸 왜 사오세요”라면서도 가방을 돌려주지는 않았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40130114610447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30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함정취재에 속은 것이지 받고 싶어서 받은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30일 BBS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사람이 자기가 돈 1000만원을 아무도 사람이 다니지 않는 한 길에 놔둔다고 치자. 그걸 경찰서에 안 갖다 줬다고 해서 비난할 수 있나”며 김 여사를 옹호했다.
그는 “이것(명품가방 전달)은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던지듯 해가지고 범죄에 빠뜨리는 덫이고 함정”이라며 “이걸 받았다는 것으로 보면 안된다. 이건 받고 싶어서 받은 그런 선물이 아니라 던지기 수법에 의해 던져진 하나의 미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던지기 수법은 특정 장소에 마약 등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범죄 수법을 말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본성을 시험했기 때문에 비난할 수 없다”며 김 여사를 두둔했다.
하지만 명품가방 수수 과정을 보도한 서울의소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걸 자꾸 왜 사오세요”라면서도 가방을 돌려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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