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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박영수 발목 잡은 '경제공동체'…'1심 무죄' 곽상도도 뒤집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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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댓글 0건 조회 2,882회 작성일 23-08-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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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발목 잡은 '경제공동체'…'1심 무죄' 곽상도도 뒤집히나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소환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게 딸과 함께 적용한 '경제공동체' 논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뇌물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은 곽 전 의원의 혐의 입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때문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곽 전 의원 아들 병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에 이어 세 번째 조사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무죄 판결 이후 병채씨를 뇌물수수 공범으로 입건한 뒤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병채씨는 2015~2021년 사이에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다 퇴직하면서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세후 25억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돈을 곽 전 의원이 대장동 업자들로부터 수수한 뇌물로 의심한다. 곽 전 의원이 2014~2015년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하나은행이 이탈하지 못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준 대가라는 판단이다.

1심 법원은 "곽병채의 업무성과와 질병에 대한 보상금 내지 위로금의 성격을 함께 고려해도 50억원의 성과급은 지나치게 과다하다고 보인다"고 봤다. 그러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곽 전 의원에게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남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게 하는 등 알선 대가로 곽병채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는 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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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8190603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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