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천 올리버, 비행기 사고로 두 딸과 함께 사망 > Gaudi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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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천 올리버, 비행기 사고로 두 딸과 함께 사망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 등으로 알려진 독일 출신 배우 크리스천 올리버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두 딸과 함께 사망했다고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향년 51세.
보도에 따르면 카리브해 섬나라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경찰은 전날 프티 네비스 섬 서쪽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탑승하고 있던 올리버와 그의 10세·12세 두 딸이 숨졌다고 밝혔다.

비행기 조종사까지 모두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고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비행기는 단발 엔진을 쓰는 경비행기였다.


경찰은 어부와 전문 잠수부들이 해상에서 시신을 수습해 관할 해안경비대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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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1060907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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