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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문제” 금산인삼축제 상인들, 불만 토로한 이유

문화체육관광부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한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지난 6~15일 충남 금산군에서 열렸다. 금산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판매한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트’에는 손님들이 이어졌다. 주로 지역축제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파는 외지 상인들은 “백종원이 문제”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금산인삼축제를 축제 먹거리 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백 대표와 협업했다. 백 대표는 지역 음식에 대한 관심으로 예산 등 전통시장 먹거리를 개선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백 대표가 축제 먹거리를 개선한 과정은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백 대표가 개발한 인삼 소시지와 삼구마 튀김, 삼우 국밥과 삼우 쌀국수를 판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삼을 넣은 육수로 맛을 낸 국밥과 쌀국수는 각각 5000원에 판매됐다. 얇게 채를 썬 인삼과 고구마를 함께 튀긴 삼구마 튀김은 2000원, 인삼을 넣은 소시지는 3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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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02408163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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