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더 나빠진다는데"…금융업계 부실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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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더 나빠진다는데"…금융업계 부실우려 확산(종합)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지방·중소형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률이 1년 반 만에 5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신규 토지담보대출을 부동산PF에 준해 취급하는 등 저축은행 여신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건설 관련 대출 연체액도 1년 사이에 2배가량 늘어 금융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세한 저축은행 8곳, 부동산대출 비중 45% 넘어
25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축은행 47개사의 부동산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1년 말 1.3%에서 올해 6월말 6.5%로 상승했다. 47개 저축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비중은 67.9%에 달했다. 47개 저축은행 중 43개사의 자산규모는 1조원 미만이고, 30개사는 지방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225181752387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지방·중소형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률이 1년 반 만에 5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신규 토지담보대출을 부동산PF에 준해 취급하는 등 저축은행 여신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건설 관련 대출 연체액도 1년 사이에 2배가량 늘어 금융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세한 저축은행 8곳, 부동산대출 비중 45% 넘어
25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축은행 47개사의 부동산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1년 말 1.3%에서 올해 6월말 6.5%로 상승했다. 47개 저축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비중은 67.9%에 달했다. 47개 저축은행 중 43개사의 자산규모는 1조원 미만이고, 30개사는 지방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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