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선거비 40억 애교로 봐달라" 김태우에 "바보정치, 검찰답다"는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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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 40억 애교로 봐달라" 김태우에 "바보정치, 검찰답다"는 박지원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의 범죄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약 40억 원을 "애교로 봐달라"라고 유세한 데 대해 각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신의 대법원 유죄 판결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선거임에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강도 높은 발언도 나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애교를 부려도 보기 좋은 애교를 부려야지, 40억짜리 애교라면 국민이 화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 전 원장은 "아무리 내년 총선의 바로미터가 된다 하더라도 집권여당은 모든 보궐선거는 가급적 그 지역에 맡기고 조용하게 치르는 것"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이어 "어떻게 이런 바보정치를 하는지"라고 혀를 차며 "처음부터 잉크도 마르기 전 사면복권, 귀책 사유에도 공천, 이젠 40억원이 애교? 너무 검찰답다"라고 비판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001133704380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의 범죄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약 40억 원을 "애교로 봐달라"라고 유세한 데 대해 각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신의 대법원 유죄 판결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선거임에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강도 높은 발언도 나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애교를 부려도 보기 좋은 애교를 부려야지, 40억짜리 애교라면 국민이 화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 전 원장은 "아무리 내년 총선의 바로미터가 된다 하더라도 집권여당은 모든 보궐선거는 가급적 그 지역에 맡기고 조용하게 치르는 것"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이어 "어떻게 이런 바보정치를 하는지"라고 혀를 차며 "처음부터 잉크도 마르기 전 사면복권, 귀책 사유에도 공천, 이젠 40억원이 애교? 너무 검찰답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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