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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애물단지 취급받던 링크트인, MS의 보물로 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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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작성일 23-07-03 12:14 조회 1,1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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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인·구직 SNS인 링크트인 기업가치 날로 증가하고 있다. 다른 SNS와 달리 고정 사용자층이 두껍기 때문이다. 2016년 링크트인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업 영역도 대폭 확대됐다는 평가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링크트인의 기업가치가 700억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쟁사인 메타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값을 링크트인 주가에 대입한 결과다. MS가 인수한 가격인 262억달러의 2배를 웃돈다.

당초 MS가 링크트인을 인수할 때 패착이라는 악평이 잇따랐다. MS가 링크트인에 앞서 인수한 기업들이 모두 실적 부진을 겪어서다. 스티브 발머 전 최고경영자(CEO)는 2013년 사임 전까지 핀란드 스마트폰 제조사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를 72억달러에 사들였다. 앞서 2007년에는 광고업체 에이퀀티브를 63억달러에 인수·합병(M&A)한 바 있다.


두 건의 M&A를 성공했지만, 실적은 저조했다. 2014년 2월 발머 CEO는 본인이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총괄책임자로 선임한 사티아 나델라에게 MS CEO 자리를 물려주고 경영에서 은퇴했다. 이어 9월 MS 이사회의 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새로 부임한 사티아 나탈리 CEO는 두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섰다. 노키아에는 7800여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임직원 수의 6%에 달한다. 구조조정 비용을 포함한 인수 비용인 76억달러를 회계상 손실로 처리하기도 했다. 에이퀀티브에 대해서도 영업권 62억달러를 영업손실 처리했다.

앞선 M&A 실패 때문에 나탈리 CEO가 링크트인을 인수할 때 사내에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란 우려가 컸다. 포화상태가 된 SNS 시장에 발을 들여선 실패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나탈리 CEO는 서비스 기업으로 MS를 탈바꿈할 계획을 세웠다. 인수 당시 주가의 프리미엄을 50% 붙여가며 링크트인을 인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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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7031205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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