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용산에만 사과한 태영호, 최고위원 아니라 국회의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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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논란에 '4.3에 대한 망언' 등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앞두고 있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최고위원직 자진사퇴'를 택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당원권 1년 정지' 등의 중징계를 받으면 차기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할까봐 마지못해 '정치적 타협수'로 여당 지도부에서 내려왔다는 비판이다. 특히 태 최고위원이 이날 자진사퇴 입장을 밝히면서 당과 대통령실에 대한 사과 입장만 밝힌 것도 문제 삼았다(관련 기사 : '자진 사퇴' 태영호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것 진심 사죄" https://omn.kr/23vhv ).
정의당은 태 최고위원의 사퇴를 "반성의 뜻 없이 당원권 정지와 공천 박탈을 막아보려는 정치쇼"로 규정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징계를 앞두고 있던 태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택한 것은 쏟아지는 소나기에 몸 좀 피하고 있자는 궁여지책일 따름"이라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그의 최고위원직 사퇴 결정과 무관하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0510120609183
'당원권 1년 정지' 등의 중징계를 받으면 차기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할까봐 마지못해 '정치적 타협수'로 여당 지도부에서 내려왔다는 비판이다. 특히 태 최고위원이 이날 자진사퇴 입장을 밝히면서 당과 대통령실에 대한 사과 입장만 밝힌 것도 문제 삼았다(관련 기사 : '자진 사퇴' 태영호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것 진심 사죄" https://omn.kr/23vhv ).
정의당은 태 최고위원의 사퇴를 "반성의 뜻 없이 당원권 정지와 공천 박탈을 막아보려는 정치쇼"로 규정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징계를 앞두고 있던 태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택한 것은 쏟아지는 소나기에 몸 좀 피하고 있자는 궁여지책일 따름"이라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그의 최고위원직 사퇴 결정과 무관하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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