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우크라 돕는 민간위성 가만히 안 두겠다"[과학을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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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돕는 민간위성 가만히 안 두겠다"[과학을읽다]
https://v.daum.net/v/20220917092738467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류의 활동이 우주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각종 갈등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우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미국의 스페이스X 등 민간 위성들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다. 이에 미국 정부도 보상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갈등이 점점 심화되는 양상이다.
16일(현지시간)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 소속으로 유엔(UN) 군축 사무국의 러시아 측 대표인 콘스탄틴 보론초프는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우주 위협 감소를 위한 유엔 개방형 실무그룹(OEWG)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이런 경고를 내놨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이나 지상 관측 정보를 제공한 서방측 민간 업체 소속 위성들이 전쟁에 관여하고 있는 만큼 자신들의 합법적인 공격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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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류의 활동이 우주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각종 갈등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우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미국의 스페이스X 등 민간 위성들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다. 이에 미국 정부도 보상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갈등이 점점 심화되는 양상이다.
16일(현지시간)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 소속으로 유엔(UN) 군축 사무국의 러시아 측 대표인 콘스탄틴 보론초프는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우주 위협 감소를 위한 유엔 개방형 실무그룹(OEWG)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이런 경고를 내놨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이나 지상 관측 정보를 제공한 서방측 민간 업체 소속 위성들이 전쟁에 관여하고 있는 만큼 자신들의 합법적인 공격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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