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여권으로 푸틴에 투표?…러 병합지서 가능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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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여권으로 푸틴에 투표?…러 병합지서 가능성 검토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새로운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 주민은 내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우크라이나 여권을 제시해도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지역 주민이 우크라이나 여권으로 신원을 증명하면 대선 투표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주민 투표를 통해 이들 4개 지역 합병을 결정했다. 새 영토의 일부 지역은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데다 전투도 이어지고 있어 러시아는 이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러시아 유권자는 보통 투표 전 여권이나 군인 신분증을 제시해 신원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 지역 유권자 중 일부는 여전히 러시아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다. 또 포격 피해가 이어져 발급받은 러시아 여권을 분실·소실한 경우도 많다.
이에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도네츠크 등 새 영토에서는 해당 지역 선관위가 유권자가 투표 전 제시할 수 있는 문서 목록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218183818487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새로운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 주민은 내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우크라이나 여권을 제시해도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지역 주민이 우크라이나 여권으로 신원을 증명하면 대선 투표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주민 투표를 통해 이들 4개 지역 합병을 결정했다. 새 영토의 일부 지역은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데다 전투도 이어지고 있어 러시아는 이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러시아 유권자는 보통 투표 전 여권이나 군인 신분증을 제시해 신원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 지역 유권자 중 일부는 여전히 러시아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다. 또 포격 피해가 이어져 발급받은 러시아 여권을 분실·소실한 경우도 많다.
이에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도네츠크 등 새 영토에서는 해당 지역 선관위가 유권자가 투표 전 제시할 수 있는 문서 목록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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