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이동관 MBC 장악 개입' 청와대 문건 최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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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MBC 장악 개입' 청와대 문건 최초 등장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09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이명박 대통령에게 'MBC 경영진 교체·개혁'을 직접 보고한 청와대 문건이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이 후보자가 MB정부 시절 공영방송 장악에 깊숙이 개입했던 '결정적 결격사유'가 증거로 드러난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이 '이동관 카드'를 강행할지 주목된다.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MB정부 시절인 2009년 8월24일자 대통령 서면 보고서를 단독 공개했다. 이동관 대변인이 보고자로 나와 있는 '<미디어워치> MBC 100분 토론 시청자 의견 조작 관련 특종 보고'에는 “지난 5월 100분토론 시청자의견 조작으로 방통심의위 징계를 받았던 MBC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진실을 은폐하고 △조치했다는 관련자 징계도 허위였으며 △방문진에 대한 업무보고도 거짓이었음이 <미디어워치>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적혀 있다.
보고 문건에는 “<미디어워치>, 방문진, 방통심의위, 시민단체 등과 공조, 사건을 여론화하고, 향후 방문진의 MBC 경영진 교체 및 개혁의 지렛대로 삼고자 함”이라는 문구가 적시됐다. 문건에 드러난 '향후 조치 계획'으로는 △방문진 긴급 이사회 개최 △강력한 진상조사위 활동 전개 △엄기영 사장의 인지 여부와 책임 추궁 △조중동 등 메이저 신문의 보도 확산, 이슈화 추진 △미디어 관련 시민단체의 강력한 규탄 활동 조직 등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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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815091458369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09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이명박 대통령에게 'MBC 경영진 교체·개혁'을 직접 보고한 청와대 문건이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이 후보자가 MB정부 시절 공영방송 장악에 깊숙이 개입했던 '결정적 결격사유'가 증거로 드러난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이 '이동관 카드'를 강행할지 주목된다.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MB정부 시절인 2009년 8월24일자 대통령 서면 보고서를 단독 공개했다. 이동관 대변인이 보고자로 나와 있는 '<미디어워치> MBC 100분 토론 시청자 의견 조작 관련 특종 보고'에는 “지난 5월 100분토론 시청자의견 조작으로 방통심의위 징계를 받았던 MBC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진실을 은폐하고 △조치했다는 관련자 징계도 허위였으며 △방문진에 대한 업무보고도 거짓이었음이 <미디어워치>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적혀 있다.
보고 문건에는 “<미디어워치>, 방문진, 방통심의위, 시민단체 등과 공조, 사건을 여론화하고, 향후 방문진의 MBC 경영진 교체 및 개혁의 지렛대로 삼고자 함”이라는 문구가 적시됐다. 문건에 드러난 '향후 조치 계획'으로는 △방문진 긴급 이사회 개최 △강력한 진상조사위 활동 전개 △엄기영 사장의 인지 여부와 책임 추궁 △조중동 등 메이저 신문의 보도 확산, 이슈화 추진 △미디어 관련 시민단체의 강력한 규탄 활동 조직 등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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