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이미 한계상황 왔는데…" 전기료 폭탄맞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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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계상황 왔는데…" 전기료 폭탄맞은 기업들
8일 산업용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인상되자 재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추광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한국전력공사의 천문학적 적자 해소 필요성을 비롯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작년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에 높은 인상률을 차등 적용한 결과 올해 더 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 전기요금과 역전한 상황까지 왔다"고 지적했다. 추 본부장은 "기업의 고통 분담도 필요하지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이미 한계 상황까지 놓인 기업들의 경영 활동 위축 심화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최규종 대한상공회의소 그린에너지지원센터장은 "전기요금이 기업원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산업용 전기요금만 추가로 올린 것은 산업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계도 급격한 인상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가전·반도체 기업들은 적지 않은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가장 많은 전기를 사용한 국내 기업 1·2위가 삼성전자(2만1731GWh)와 SK하이닉스(1만41GWh)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108170618917
8일 산업용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인상되자 재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추광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한국전력공사의 천문학적 적자 해소 필요성을 비롯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작년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에 높은 인상률을 차등 적용한 결과 올해 더 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 전기요금과 역전한 상황까지 왔다"고 지적했다. 추 본부장은 "기업의 고통 분담도 필요하지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이미 한계 상황까지 놓인 기업들의 경영 활동 위축 심화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최규종 대한상공회의소 그린에너지지원센터장은 "전기요금이 기업원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산업용 전기요금만 추가로 올린 것은 산업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계도 급격한 인상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가전·반도체 기업들은 적지 않은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가장 많은 전기를 사용한 국내 기업 1·2위가 삼성전자(2만1731GWh)와 SK하이닉스(1만41GW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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