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인천 논란의 6조원대 사업…대표이사 김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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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천 논란의 6조원대 사업…대표이사 김민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복수의 개발사업이 논란인 가운데, 약 6조원대 'K-콘텐츠시티' 사업에 뛰어든 업체의 대표가 가수 겸 배우인 김민종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지난 7월 KC컨텐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씨의 취임과 동시에 해당 업체는 'K-콘텐츠시티'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사업부지 제공과 관련된 '특혜' 시비가 있었고, 수주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공모로 변경된 직후였다.
문제의 지점은 시점이다.
김씨는 사업 공모 6개월 전인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세계전자박람회)' 현장에 김진용 청장 등 인천경제청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 외에도 시행업자 A씨, 이수만 전 SM 대표 등이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콘텐츠시티' 사업 구상이 사전 유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A씨가 운영하는 시행업체의 부회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이사 B씨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091406033995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복수의 개발사업이 논란인 가운데, 약 6조원대 'K-콘텐츠시티' 사업에 뛰어든 업체의 대표가 가수 겸 배우인 김민종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지난 7월 KC컨텐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씨의 취임과 동시에 해당 업체는 'K-콘텐츠시티'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사업부지 제공과 관련된 '특혜' 시비가 있었고, 수주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공모로 변경된 직후였다.
문제의 지점은 시점이다.
김씨는 사업 공모 6개월 전인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세계전자박람회)' 현장에 김진용 청장 등 인천경제청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 외에도 시행업자 A씨, 이수만 전 SM 대표 등이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콘텐츠시티' 사업 구상이 사전 유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A씨가 운영하는 시행업체의 부회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이사 B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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