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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임영웅 콘서트 친절에 깜짝…'아이돌 팬' 묵혔던 공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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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3-11-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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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친절에 깜짝…'아이돌 팬' 묵혔던 공분 터졌다

“임영웅 콘서트 현장에 보호자로 온 젊은 여자들이 모두 놀라버린 바로 그 부스.”

지난 3일 엑스(X·옛 트위터)에 가수 임영웅 콘서트 ‘분실 티켓 재발행 부스’ 사진과 함께 올라온 이 글은 2만 건 넘게 공유되며 논란이 됐다. 부모님을 모시고 공연장에 다녀온 ‘아이돌 팬 경력’ 자녀들이 “티켓 재발행이 가능했던 일인가”라며 팬을 배려하는 콘서트 풍경에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는 상대적으로 고령인 팬을 위해 분실한 티켓을 재발행해주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휠체어를 밀어주고, 가족대기소를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호평을 받았다.



아이돌 팬 대우 논란…“불쾌하고 수치심”

임영웅 콘서트의 ‘친절’은 아이돌 팬들이 그동안 참아왔던 불친절한 대우에 대해 공분을 터뜨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팬들은 콘서트 입장 시 신분 확인, 몸수색 과정에서 “인권과 개인 정보가 침해됐다”며 묵혀왔던 증언을 잇달아 분출했다.
청소년 팬 이가진(19)씨는 “5년 전 BTS 팬미팅 입장을 위해 학생증을 냈는데, 직원이 ‘위조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며 담임선생님 번호를 받아 확인 전화를 했다. 통화했는데도 ‘선생님도 섭외한 사람 아니냐’더니 ‘저번 주 급식 뭐 먹었냐’, ‘교가 불러봐라’ 등의 질문을 받았다”며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고 수치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채연(20)씨는 ”신분증 사진과 안 닮았다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주소를 말해 보라고 했다”며 “살짝 버벅대니 본인이 아니라고 압박해서 입장을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보다 더한 경우 신분 확인을 위해 금융 인증서까지 요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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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11206435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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