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컷오프에 시민사회 심사위 10명 전원 사임…"부적격은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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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컷오프에 시민사회 심사위 10명 전원 사임…"부적격은 차별"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연합정치시민사회는 15일 공천 배제(컷오프)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부적격 판단에 항의하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10명 전원이 사임하기로 했다.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심사위가 재추천한 임 후보를 더불어민주연합이 또다시 부적격 판정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를 저버린 부적격 판단은 연합정치 정신을 훼손한 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심사위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양심적 병역 거부를 주장해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문제가 돼 컷오프된 임 후보에 대해 "결격 사유가 없다"며 재추천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심사위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임태훈 후보를 부적격 판단한 이유가 '병역기피'라고 했다"며 "말이 안 되는 처사고, 인권을 내치고 차별을 용인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 이하생략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413880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연합정치시민사회는 15일 공천 배제(컷오프)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부적격 판단에 항의하며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10명 전원이 사임하기로 했다.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심사위가 재추천한 임 후보를 더불어민주연합이 또다시 부적격 판정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를 저버린 부적격 판단은 연합정치 정신을 훼손한 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심사위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양심적 병역 거부를 주장해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문제가 돼 컷오프된 임 후보에 대해 "결격 사유가 없다"며 재추천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심사위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임태훈 후보를 부적격 판단한 이유가 '병역기피'라고 했다"며 "말이 안 되는 처사고, 인권을 내치고 차별을 용인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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