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느그들 쫄았제"… 與 '한동훈특검법' 비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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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느그들 쫄았제"… 與 '한동훈특검법' 비판 맞대응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건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특별검사법)'을 두고 여권에서 비판이 나오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로, 살아있는 권력 중에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응수했다.
조 대표는 1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 위원장 자신과 그 가족의 범죄와 비리가 있다면 누구보다도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비대위원장의 따님은 논문 대필, 에세이 표절, 봉사시간 부풀리기 등 11가지 의혹이 언론에 보도됐는데 수사기관은 11가지 입시 비리 모두에 대해서 무혐의를 내렸다"면서 "이런 혐의들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특별검사를 도입해서 수사를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전날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에 승계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서는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의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의 발언이 조 대표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을 되받아친 것이다
--- 이하생략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42202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건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특별검사법)'을 두고 여권에서 비판이 나오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로, 살아있는 권력 중에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응수했다.
조 대표는 1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 위원장 자신과 그 가족의 범죄와 비리가 있다면 누구보다도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비대위원장의 따님은 논문 대필, 에세이 표절, 봉사시간 부풀리기 등 11가지 의혹이 언론에 보도됐는데 수사기관은 11가지 입시 비리 모두에 대해서 무혐의를 내렸다"면서 "이런 혐의들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특별검사를 도입해서 수사를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전날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에 승계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서는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의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의 발언이 조 대표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을 되받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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