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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한동훈, 위험한 방법으로 尹의 급소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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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댓글 0건 조회 2,229회 작성일 24-01-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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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한동훈, 위험한 방법으로 尹의 급소 찔렀다"[영상]


개혁신당 천하람 최고위원은 최근 드러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 일련의 갈등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급소를 찔렀다고 본다. 그런데 되게 위험한 방법으로 받아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천하람 최고위원은 26일 CBS '지지율대책회의'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고 "제가 느끼기에 대통령께서 두려워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수사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이 평생 수사하고 사람을 처벌하고 감옥 보내고 했던 분인데 사법리스크가 본인에게 현실화하는 것은 정말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했다.

천하람 최고위원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을 만났을 때 정말 당무개입이라고 사법적으로 평가될 만한 구체적인 워딩을 썼을까 솔직히 좀 의문이다.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이 사퇴 요구를 공식 인정하면서 거절했다는 건 사법리스크를 사실상 공식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지난 22일 출근길에 몰려든 기자들이 대통령실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물었을 때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고 답했던 게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협이 됐다는 취지다.

천하람 최고위원은 "그러면 당연히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앗 뜨거워'하면서 물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게 과연 유쾌한 일일까. 20년 동안 부하직원이자 믿을 만한 후배, 김건희 여사와 수백 차례 톡을 주고받는 관계인데 제가 윤 대통령이면 배신감 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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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1261742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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