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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안보 장사'에 나토 발칵… "한국전쟁 같은 상황 재현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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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udi2525
댓글 0건 조회 179회 작성일 24-02-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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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안보 장사'에 나토 발칵… "한국전쟁 같은 상황 재현될 수도"

올해 11월 대선을 통해 재집권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안보 장사'가 갈수록 위험해지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도 비용을 제대로 안 내면 미국은 돕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에 더해 '동맹에 대한 적대국의 무력 사용을 부추길 수 있다'는 메시지까지 던진 것이다. 가뜩이나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두 개의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은 또 다른 전쟁을 부르는 자극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러시아 마음대로..." 거칠어진 안보 장사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유세에서 재임 시절(2017년 1월~2021년 1월) 나토의 한 회원국 정상과 나눴다는 대화를 소개했다. 해당 인사가 '국방비를 충분히 지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가 우리를 공격하면 미국은 우리를 보호할 것인가'라고 물었고, 자신은 "보호하지 않을 것임은 물론, 러시아가 내키는 대로 하라고 독려할 것"이라고 답했다는 게 골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실제 집권 당시에도 나토 회원국 상당수가 미국에 '안보 무임 승차'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토는 각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를 방위비로 분담할 것을 권고하는데, 2020년을 기준으로 보면 나토 회원국 29곳 중 10개국만 이를 따랐다. 그는 이를 채권채무 관계로 보면서 '미국의 나토 탈퇴'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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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69/0000785028?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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