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등 폐기물 쏟아내"…CNN, 미 언론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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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등 폐기물 쏟아내"…CNN, 미 언론 작심 비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위험한 저의가 미국인들을 정치적 극단주의로 끌어들이고 있다. 언론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의 미디어 담당 선임기자 올리버 다시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목의 분석글에서 정치적 극단주의가 팽배한 미국 정치의 조악한 현실에 무기력하거나 이를 부추기는 미 언론의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현실엔 미국인들을 정치적 극단주의로 끌어들이는 위험한 저의가 있지만, 미 언론은 햇살 가득한 해변에 누워 이를 진지하게 인정하는 것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아이오와 코커스(전당대회) 참석자의 66%가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당하게 승리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했다.
무수히 많은 팩트체크와 법원 판결에도, 공화당원 상당수가 현 대통령이 정당하게 선출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경각심과 성찰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언론은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40118105249841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위험한 저의가 미국인들을 정치적 극단주의로 끌어들이고 있다. 언론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의 미디어 담당 선임기자 올리버 다시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목의 분석글에서 정치적 극단주의가 팽배한 미국 정치의 조악한 현실에 무기력하거나 이를 부추기는 미 언론의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현실엔 미국인들을 정치적 극단주의로 끌어들이는 위험한 저의가 있지만, 미 언론은 햇살 가득한 해변에 누워 이를 진지하게 인정하는 것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아이오와 코커스(전당대회) 참석자의 66%가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당하게 승리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여론조사를 언급했다.
무수히 많은 팩트체크와 법원 판결에도, 공화당원 상당수가 현 대통령이 정당하게 선출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경각심과 성찰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언론은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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