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폰' 한소희 머리맡엔 '벽돌책'...출간 10년 지난 책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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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폰' 한소희 머리맡엔 '벽돌책'...출간 10년 지난 책 불티
국내에 출간된 지 10년 된 800쪽 분량의 '벽돌책(벽돌처럼 두껍고 무거운 책)'이 배우 한소희의 추천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4일 출판계에 따르면 포르투갈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1888~1935)의 에세이집 '불안의 서'가 최근 일부 온라인 서점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불안의 책'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해당 책을 배우 한소희가 언급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공개된 '에스콰이어' 화보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불안의 서'라는 엄청 두꺼운 책을 꽤 오래 읽고 있다"며 "그 책에 인상 깊은 말이 있다. 모든 사람이 24시간 동안 잘 때만 빼고 느끼는 감정이 불안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는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거나 단순한 노동을 하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불안을 망각할 수 있다"며 "이 불안은 아주 얇은 종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불안이 차곡차곡 쌓이지 않게 부지런히 오늘은 오늘의 불안을, 내일은 내일의 불안을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205091036923
국내에 출간된 지 10년 된 800쪽 분량의 '벽돌책(벽돌처럼 두껍고 무거운 책)'이 배우 한소희의 추천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4일 출판계에 따르면 포르투갈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1888~1935)의 에세이집 '불안의 서'가 최근 일부 온라인 서점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불안의 책'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해당 책을 배우 한소희가 언급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공개된 '에스콰이어' 화보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불안의 서'라는 엄청 두꺼운 책을 꽤 오래 읽고 있다"며 "그 책에 인상 깊은 말이 있다. 모든 사람이 24시간 동안 잘 때만 빼고 느끼는 감정이 불안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는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거나 단순한 노동을 하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불안을 망각할 수 있다"며 "이 불안은 아주 얇은 종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불안이 차곡차곡 쌓이지 않게 부지런히 오늘은 오늘의 불안을, 내일은 내일의 불안을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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