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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험지서 살아온 인물은 정세균 하나뿐”…여야 모두 ‘험지는 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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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23-11-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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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서 살아온 인물은 정세균 하나뿐”…여야 모두 ‘험지는 사지’였다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이세진·박상현 기자] “지역구를 지방에서 서울로 옮겨서 당선된 게 정세균 하나밖에 없을 것이다. (중진 험지 출마는) 의미가 없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중진 험지 출마’ 권고에 대한 파장이 여의도를 강타하면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과거 서울 종로 당선 사례가 재조명받고 있다. 여야 내부에선 “총선이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지금부터 지역 관리에 들어간다 해도 촉박하다”, “기존 지역구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란 목소리도 나온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다”며 즉답을 피했고, 여당의 대표 중진인 주호영 의원은 “서울로 가지 않는다”라며 공개적으로 선을 긋기도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도 “무조건 계양을 지역구를 지킬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는 ‘지역 밀착 스킨십’으로 험지 생환은 물론 재선까지 이뤄냈던 정 전 총리의 사례에 비춰,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쫓기듯 험지로 출마하는 것은 선거 승리 요인이 될 수 없다는 여야 내부의 문제의식과도 맞닿아 있다.

정 전 총리 측근은 13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의도한 건 아니지만 201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통해 1차 워밍업을 하고,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종로 바닥을 샅샅이 훑으며 다른 사람들보다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 수 있었다”며 정 전 총리의 첫 종로 선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19대 총선 7개월 전인 2011년 추석께 종로 출마 결심을 굳혔다. 당시 종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의원 시절 내리 3선을 하던 지역구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원 시절 외엔 민주당이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험지였다. 하지만 정 전 총리는 그해 11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처음으로 당선됐던 하반기 재·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종로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남들보다 이르게 종로 민심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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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11309315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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